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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18민주화운동 왜곡 폄훼는 민주화 역사, 헌법정신 부정하는 것"<사진 = 청와대> 문 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 정치권 일각 5.18 망언 지적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 무너뜨리는 자기부정" "표현의 자유와 관용, 주장과 행동에까지 허용될 수 없어"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국회와 정치권 일각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거나 북한군이 남파되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왜곡하고 폄훼하는 것은 우리의 민주화의 역사와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부정은) 결국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며, 국회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자기부정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 같이 지적하고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기 다른 생각들에 대한 폭넓은 표현의 자유와 관용을 보장한다"며 그러나 "표현의 자유와 관용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침해하는 주장과 행동에까지 허용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지금도 아픔이 가시지 않은 민주화운동을 대상으로 오직 색깔론과 지역주의로 편을 가르고 혐오를 불러일으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행태에 대해 단호하게 거부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은 "1990년의 광주 민주화운동 보상법, 1995년의 5.18민주화운동 특별법, 2002년의 5.18민주유공자예우법 등 국회가 제정한 법률을 통해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되고 보상대상이 되었으면 희생자와 공헌자를 민주화 유공자로 예우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1997년부터 5월18일이 민주화운동 국가기념일이 되었고, 이후 모든 역대 정부는 매년 그날 국가기념식을 거행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계승을 천명해왔다"고 환기시켰다. 아울러 "지금의 대한민국 헌법은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항쟁 정신의 토대 위에 서있고, 그 민주이념을 계승하여 민주공화국과 국민주권, 자유민주주의를 선언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곧 3.1운동 100주년"이라면서 "국민이 성취한 국민주권의 위대한 역사를 계승하고 자부심을 가지면서 다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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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사진 = 청와대>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에 참여하는 종단 수장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종교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3.1운동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였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불교, 개신교(NCCK), 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 등 6대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 대화운동으로 1965년 발족한 종교인 모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총무), 오도철 교정원장(원불교), 이정희 교령(천도교), 박우균 회장(민족종교협의회), 김영근 성균관장(유교) 등 총 7명의 종교지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념과 종파를 넘어 민족이 하나가 되었던 3.1운동 정신을 계승·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로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간담회에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는 “평양 유일의 성당인 장충성당이 벽에 금이 가는 등 복원이 필요한 상황인데, 현재 관련한 협의를 하고 있다. 주교들이 평양을 방문해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은 “2019년 새해맞이 행사로 금강산을 방문해서 북측 관계자들과 신계사 템플스테이 추진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이제는 남북 평화경제와 평화공존 시대로 가야한다”며 “이를 위해서도 국민통합과 남남갈등 해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은 “원불교 법인성사(法認聖事)의 기도정신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것”이라며 “평화통일을 소망하며 그 결실이 잘 맺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정희 천도교 교령은 “1910년 일제병탄 후 손병희 선생이 10년 후 나라 되찾겠다고 했다. 3.1운동은 그 준비부터 보면 109주년이다. 천도교인들이 3.1운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한 뒤 “비정치 분야에서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우균 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은 “3.1운동 애국선열 위패를 모실 곳이 없다. 3.1운동 기념관 건립을 기대한다”고 건의했으며, 김영근 성균관장은 “북한 개성 성균관을 민족적 차원에서 복원하고, 이후 남쪽 성균관과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3·1절 맞아 종교계에서 3·1절 기념하는 법회, 미사, 예배 일제히 올리시기로 했고, 또 독립선언이 낭독된 3월1일 정오를 기해 일제히 타종하기로 한 것 아주 감사드린다. 남북 교류에도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정부와 정부 간의 공식적인 관계가 막혀있을 때 가장 먼저 교류의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데가 저는 종교계를 비롯한 민간 교류 쪽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종교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데에 수월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 그게 주는 상징적인 효과도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 문체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예를 들면 북한의 장충성당 복원 같으면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나중에 언젠가 교황께서 북한을 방문하시게 될 때도 일정, 프로그램 속에 포함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면에서도 우리 정부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신계사 템플스테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아마 우리가 남북 간에 경제협력이 시작된다면 가장 먼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금강산 관광인데, 공식적으로 금강산 관광이 과거처럼 방식으로 그런 규모로 시작되기 이전에도 만약에 신계사 템플스테이 이런 것이 이루어진다면, 말하자면 금강산 관광의 길을 먼저 여는 그런 의미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제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리가 조계종에 대한 뒷받침은 물론이고 북쪽하고도 협의하는 것까지도 지원들이 있으면 좋겠다. 천도교 남북 간의 협력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각 종교, 아까 천도교라든지 각 종교계에서나 민간 차원에서 여러 가지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사업들이 마련된다면 그게 남북 간의 교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제1차 남북 정상회담이 아직 1년도 안 지났다. 그 사이에 엄청난 진도를 이루고 있는 것이고 앞으로 그 진도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거기에 대해서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 사실은 거기에 제일 필요한 것이 아까 이홍정 총무님 말씀하신 대로 국민통합인데, 사실은 제일 큰 걸림돌은 우리 내부가 그에 대해서 한마음이 된다면 좀 어려움이 있더라도 돌파해 나가면서 같이 감당하면 되는 건데 이게 남쪽 내부에 남남갈등이 있으니까 쉽지 않다. 국민통합이라는 게 정치가 해야 될 가장 기본적인 책무 같은 것인데 현실적으로 지금 잘 안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국민통합 이런 면에서도 종교계가 조금 더 역할을 해 주셔야겠다는 당부 말씀을 드리겠다. 또 다음에 또 뵙게 될 때는 훨씬 더 많은 진도가 나간 가운데 다시 또 의논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하나하나 하신 말씀들은 나중에 그에 대해서 별도로 진행사항을 알려드리겠다. 오늘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7대 종단 지도자들은 3.1운동으로 희생된 선열을 기리기 위해 오는 3월1일 정오에 교회와 성당, 사찰, 교당, 향교 등 각 종단별 종교시설에서 3분 간 타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청와대 본관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19년 인쇄된 ‘3·1독립선언서’를 고해상도로 촬영한 파일을 사용해 12배가량 확대한 크기의 백드롭이 설치됐고, 문 대통령과 종교 지도자들은 이 앞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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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 깅리치 전 미국하원의장이 바라본 서울, 그리고 "한국의 기적"<사진 = 뉴스위크 홈페이지>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청와대는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미국하원의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한국의 기적"(The Korean Miracle)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고 14일 소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주 바티칸 미국대사로 재직 중인 아내 칼리스타 깅리치 대사와 함께 국제회의 참석 차 최근에 서울을 찾았던 깅리치 전 의장은 서울이 "행사 그 자체보다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깅리치 전 의장은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그의 부친인 로버트가 주한미군으로 1953년에 복무했었고 60년대 말에 다시 복무했기 때문에 깅리치 의장 본인 역시 "서울을 방문하는 것에 특별한 감흥을 느낀다(Feel a little emotional visiting Seoul)"고 한다. 어린시절의 깅리치 전 의장이 기억하는 한국의 이미지는 군인 아버지가 가져온 기념품 속에서 소를 끌고 있는 농부의 모습이었지만 지금의 한국은 고층건물이 즐비한 세계적인 기술강국이다. 깅리치 전 의장은 기고에서 '한국의 기적'을 두 가지로 이야기 했다. 하나는, "미국의 지원으로, 휴전이 66년간 지속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1950년대 전투와 협상에 관여한 사람은 아무도 한반도가 2대에 걸쳐 비교적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놀랍게 바라봤다. 또 하나의 기적은 "한국이 세계적인 기술 및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는 것" 이라고 평가했다. 깅리치 의장 부부는 "삼성을 방문해서 한국의 통신, 기술 발전을 체험했으며 한국은 미국보다 훨씬 더 좋고 더 좋은 광대역 접속을 하고 있다. 올봄 삼성은 5세대(5G) 기술을 국내 출시하며 연말이면 대한민국 면적의 100%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상용화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추가로 집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깅리치 의장은 기고 말미에 "활발한 민주주의 국가, 세계를 주도하는 기술 강국, 산업 파워하우스로 성장한 한국의 기적은 한국일들과 그들의 동맹으로서 침략을 막는데 도움을 준 미국인들의 공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고문 전문 및 자료 사진 원본 보기 : https://www.newsweek.com/newt-gingrich-korean-miracle-op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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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예언자·성자적 카리스마 지닌 종교지도자”<KBS 보도 화면 캡처>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김 추기경의 삶과 사상을 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렸다고 KBS 한국방송 기현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최로 14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심포지엄'에서 김남희 가톨릭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추기경이 살아온 삶의 방식대로 우리도 그러한 삶을 살아내고 있는가'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김 추기경은 직책의 카리스마를 넘어서는 예언자적이고 성자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종교지도자였다"고 말했다.김 추기경은 1969년 한국인 첫 추기경으로 서임됐으며, 당시 전 세계 추기경 136명 중 최연소였다. 평생 소외당하는 이들을 위한 삶을 살았고, 1970년대와 1980년대 사회 격동기에서는 민주화의 등불을 밝혔다.한국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로 불린 김 추기경은 선종 후에도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바람 잘 날 없었던 현대 한국 사회 속에서 김 추기경이 수행해 온 등대와 같은 역할 때문일 것"이라며 "또한 가난한 이들에게는 한없는 위로가 돼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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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21회 암 예방의 날 유공자 포상 및 암 예방·관리 실천 다짐(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보건복지부는 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국민훈장 동백장), 연세대학교 정준 교수(근정포장),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국민포장) 등 유공자 100명에게 각각 훈장 1, 포장 2, 대통령표창 4, 국무총리표창 6, 장관표창 87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은 난소암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학문적 발전과 새로운 수술법 개발·적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박능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더해져 우리나라의 암관리 체계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암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암관리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만 명 당 암사망률이 2016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02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69명이다. 또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하는 상대생존율도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4.0%였지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70.6%로 증가했다.이날 암예방의 날 기념식 후에는 국가암검진사업의 현안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학술토론회가 열렸다.1부에서는 국립암센터 전재관 교수, 가톨릭대 의대 정승은 교수가 암검진 질관리 현황과 향상 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2부에서는 국립암센터 김열 교수, 전북대 의과대학 진공용 교수가 폐암검진 시범사업 결과와 국가 폐암검진 도입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통계청의 지난해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은 2017년 7만 9000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28%에 이른다.이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006년에 ‘국민 암 예방수칙’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및 유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또한 쉽고 친근하게 핵심수칙을 전달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요리사 오세득), 암 검진(가수 노사연), 운동(개그맨 김재우) 등 주제별 암 예방 홍보대사를 위촉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암 관련 조기 검진 ▲호스피스 ▲생존자통합지지 등 관련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 사항은 폐암 검진을 국가 암검진에 추가해 조기 검진을 강화하고 암 생존자를 위한 신체적, 정신적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검진 실시 중이다.국가폐암검진은 암사망률 1위인 폐암의 조기진단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고위험 흡연군을 대상으로 해 2017년부터 2년간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검진 효과를 평가한 후 도입이 결정됐다.또한 중앙호스피스센터를 중심으로 권역센터를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지정하는 한편,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와 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 기관도 지난해 2개소에서 올해 4개소로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와 가족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암 유병자 174만 명 시대에 대응해 암환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 환자와 가족의 신체·정신·심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지정하고 권역별 센터를 확대하여 2018년 7개소에서 2019년 11개소로 늘린다. 더불어, 소아청소년을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기관 2개소도 처음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분산되어 있는 암 관련 정보・자료를 연계하여 암 예방・치료법 연구 및 암 관리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데 활용하는 등 암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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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옥 비오신코리아(주) 회장, 인포맥스홀딩그룹과 의료관광형 보양온천사업 체결<사진 설명1. 좌측부터 쿠바지앤㈜ 변진웅 대표, 비오신코리아㈜ 강종옥 회장, 인포맥스홀딩그룹 David Kuo 회장과 Meiling Yao 전무이사가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 보양온천사업 협약식을 마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2. 협약식에는 향후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 보양온천 사업의 핵심이 될 태국 매트릭스클리닉의 트로기쉬박사와 중국 푸다병원 박상호 박사가 참여, 암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센터설립에 뜻을 같이 했다.> 홍콩 인포맥스홀딩그룹과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 보양온천사업 협약식’ 1월 30일 MOU 비오신코리아(주) 강종옥 회장, 인포맥스홀딩그룹 데이비드 쿠어(David Kuo, 郭恒甫) 회장 등 참석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강종옥 비오신코리아(주) 회장의 평생 숙원사업인 질병예방과 암재활 치료 등 국민건강과 휴양을 위한 의료관광형 보양온천사업이 착착 진행이 되고 있다.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는 최근 홍콩 인포맥스홀딩그룹 데이비드 쿠어(David Kuo, 郭恒甫) 회장과 ‘비오메드 클리닉젠트룸(BioMed Klinik-Zentrum) 보양온천 사업 협약식’을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 체결했다. 비오신코리아는 이번 체결로 오는 2020년 4월까지 전남 화순 도곡 온천지구에 보양온천센터와 의료형타운이 하나로 통합된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을 통해 보양과 휴양, 관광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한국형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에 한층 가속도가 붙었다. 비오메드 클리닉젠트룸은 ▲전문 건강검진센터와 연계하여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센터’, ▲질병의 경계수치에 있거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센터’, ▲만성질환 및 대사성 질환자를 위한 ‘질병치료센터’, ▲암의 재활이 필요한 암환자들을 위한 보양과 휴양, 관광개념이 복합된 한국형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모델이다. 강종옥 회장은 “비오메드요양병원과 연계한 ‘암재활센터’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질병의 예방부터 재활, 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와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 등 모든 구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어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 보양온천 사업은 빠른 시일 내에 TF팀을 구성하겠다”면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사업계획에 기반하는 투자협정을 통해, 유럽 모건앤더슨재단의 1,000억 원 이상의 자금투자를 받아 오는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서 데이비드 쿠어(David Kuo, 郭恒甫)회장은 “세계금융의 흐름은 바이오산업이 핵심이 되었다”며 “암의 진단에서부터 말기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 보양온천 사업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적인 시스템은 충분한 미래 비전이 있기 때문에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특히 "단순한 자금의 투자 뿐 아니라 향후 함께하는 파트너로써의 역할을 통해 인근 국가들의 환자유치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쿠어(David Kuo, 郭恒甫) 회장은 홍콩에 본사를 둔 INFOMAXX Holding Group을 경영 중이며, 유럽 모건앤더슨재단(Morgan Anderson Asset Management Co. Ltd.)의 집행이사이자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금융상품거래 담당 수석부사장과 투자금융부 수석부사장을 역임, 중국의 압축천연가스, 금융, 과학기술, 무역 및 기타 산업 분야에 직접 투자하였으며 쿤샨해협양안무역센터에도 핵심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투자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비오신코리아(주)는 국내 최초로 독일의 세계적인 통합의학적 암치료 프로그램을 의약계에 선보인 암재활 선도기업이다. 1998년부터 20여 년 동안 독일에서 실행하고 있는 통합의학적 암치료 프로그램을 국내 의약계에 접목시켰으며, 독일의 하거박사(Dr. E. Dieter Hager) 의 이념과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거박사는 현대의학적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의학과 더불어 다양한 보완의학적치료, 식이치료 및 심리/정신치료를 결합하여 Intergraive Cancer Therapy를 시행한 종양학의사(Oncology)이며, 치료물리학, 면역/영양학을 전공한 통합의학의 선구자이다. 비오신코리아는 국민건강 증진과 이러한 하거박사의 이념과 철학을 계승해 암의 진단부터 말기암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2000년 초반부터 구상하여 그 첫 단계로 통합의학적 암재활병원인 비오메드요양병원을 2017년 설립하면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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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 대표 황교안…“자유우파 대통합 이루겠다”<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자유한국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제3차 전당대회가 열렸다. 이날 신임 당 지도부에는 황교안 당 대표와 조경태 최고위원, 정미경 최고위원, 김순례 최고위원, 김광림 최고위원, 신보라 청년최고위원이 각각 선출 되었다. 사진 = 한국당>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다고 KBS 한국방송 김빛이라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황교안 신임 당 대표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8,713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중도층 확장성을 내세운 오세훈 후보는 42,653표로 2위를, 보수 선명성을 강조했던 김진태 후보는 2만5,924표를 획득해 3위를 각각 기록했다.박근혜정부에서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황 신임 대표는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제1야당의 수장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황 대표는 당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내년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 교체를 향해 승리의 대장정을 출발하겠다"면서 "정책정당, 민생정당, 미래정당으로, 당을 바꿔나가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 "이 단상을 내려가는 그 순간부터,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치열한 전투를 시작하겠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새롭게 세우는 그 날까지, 동지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당대표 선거와 별도로 4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 후보(득표 순)가 당선됐다. 조경태 의원이 6만5563표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됐고, 정미경 후보가 4만6282표, 김순례 의원이 3만4484표를 얻어 여성 후보들이 약진했다. 김광림 의원은 3만3794표를 얻었다.45세 미만 후보 가운데서 1명을 뽑는 청년 최고위원에는 5만5086표를 얻은 신보라 후보가 당선됐다. '문재인 대통령 막말' 논란을 빚었던 김준교 후보는 3만6115표로 2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들어섰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감하고,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한 정식 지도부를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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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22년 모든 국민 기본생활 영위" 포용국가 4대 사회정책 목표 밝혀<사진 = 청와대>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보고 "모든 국민이 돌봄, 배움, 일, 노후까지 전 생애에 걸쳐 기본 생활 영위" 포용국가 4대 사회정책 목표 "튼튼한 사회안전망 질 높은 사회서비스, 사람에 대한 아낌 없는 투자와 혁신,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이, 충분한 휴식으로 더 높은 효율"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정책, 아동정책 추진 계획을 국민께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를 통해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나라, 포용국가 대한민국의 청사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용국가 추진계획은 돌봄․배움․일․노후까지 모든 국민의 생애 전 주기를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과 안전, 소득과 환경, 주거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발표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2년이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노동자부터 자영업과 소상공인까지, 또 장애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게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남녀노소 없이 기본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는 작년 9월 포용국가 전략회의에서 발표된 '3대비전 9대 전략'의 구체적 이행방안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포용국가 4대 사회정책 목표를 통해 달라질 국민의 삶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첫째 "국민 누구나 기본생활이 가능한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 그 결과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돌봄경제 선순환으로 돌아올 것"이라 밝혔다. 둘째 "사람에 대한 아낌 없는 투자로 누구나 돈 걱정 없이 원하는 만큼 공부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꿈을 위해 달려가고, 노후에는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셋째 "일자리를 더 많이, 더 좋게 만들어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차별과 편견 없이 일할 수 있는 나라, 실직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째 "충분한 휴식이 일을 즐겁게 하고 효율을 높여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여가가 우리의 일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모두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가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라는 약속도 했다. 이날 현장보고에 앞서 문 대통령은 어르신 복지센터에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방과후 돌봄센터에 들러 아이들과 함께 윷놀이와 축구게임을 하며 담소를 나눴다. 축구게임에서는 아이들에게 두 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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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飛上)하는 롯데관광개발 & 백현 대표<사진은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노형오 거리에 개발중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조감도. 사진=롯데관광>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높이 169m(38층) 규모로 개발 중 롯데관광, 2018년 코스타 세레나호 초대형 전세선 운항 체결 통일을 대비한 원대한 크루즈관광 '골든 관광 클러스터' 구축 (한국방송신문연합) 김대식 기자 = 롯데관광개발(대표 백현, Harry Baek)이 한국관광산업의 기념비적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롯데관광은 1971년 창사 이래 백현 사장의 주도로 3면인 바다에 육지, 그리고 하늘을 잇는 거대한 ‘국가 골든 관광 클러스터’를 야심차게 추진하며 힘차게 비상(飛上)하고 있다. 백현 사장은 현재 제주도에 개발 중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를 기점으로 인천, 강원 속초, 부산, 그리고 한·중·일 및 북한 원산, 러시아 근해로 이어지는 통일을 향한 원대한 크루즈관광 루트를 그리고 있다. 창업주 김기병 회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과 해양 관광의 블루오션, 크루즈 전세선 최초 도입, 초대형 크루즈 세레나호 운항 및 다양한 부대 사업 등 초일류 관광 글로벌기업으로의 변신은 그것을 말해준다. 롯데관광은 현재 세계적 중국 녹지그룹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와 함께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노형오거리에 높이 169m(38층) 규모로 제주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꽃’이라 불리우는 제주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는 연면적이 총 30만3737㎡ 규모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8배에 달하며 전체 지하 6층~지상 38층의 아주 매력적인 트윈타워로 개발된다. 이 복합 리조트는 5성급 호텔(750실)과 호텔레지던스(850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1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바, 연회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실내외수영장 및 스파 등으로 이뤄진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시티호텔(22층·89m)보다 두 배 높은 제주도 최고 높이로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며 향후 제주 및 내외국인 관광과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일반인에게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850실)는 20년간 매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으로 지급받는 파격적인 조건과 연간 24일을 무료로 숙박할 수 있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국제공항이 3km이내,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도 7km거리에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이 쉽고 공항과 호텔을 연결하는 리무진도 운행된다. 또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이 500~600m거리에 있고 장차 사드 문제 해결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는 바오젠거리가 인근에 있어 중국인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될 전망이다. <롯데관광개발(주) 백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세계적 크루즈선사 그룹인 코스타크루즈 아시아 사장 마리오 자네티와 9년 연속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항과 초대형 세레나호 운항 조인식을 체결했다. 오는 2018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항을 모항으로 운항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약 11만4,000톤급으로 최대 탑승객 3780명, 승무원 11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롯데관광> 코스타세레나호 초대형 전세선 운항 체결 등 ‘전세기 황태자’에서 ‘크루즈 제왕’으로 거듭 백현 사장은 또 최근 세계적인 크루즈선사 그룹과 초대형 크루즈선 운항 계약 체결을 계기로 이제는 ‘전세기 황태자’에서 ‘크루즈의 제왕’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세기 황태자’로 입지를 굳힌 후 비행기보다 훨씬 까다롭다는 대형 크루즈선 국내 첫 도입과 여러가지 시행착오, 그러나 그의 특유의 공격적인 경영으로 그가 한국관광의 미다스의 손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롯데관광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세계적 크루즈선사 그룹인 코스타크루즈와 9년 연속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항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본사 12층에 마련된 기자 회견장에는 롯데관광 백현 대표와 코스타크루즈 아시아 사장 마리오 자네티를 비롯한 양사 임원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사는 오는 2018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항을 모항으로 운항되는 초대형 코스타 세레나호를 띄우기로 했으며 약 11만4,000톤급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최대 탑승객 3780명, 승무원 11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5월 4일 인천을 출발하는 세레나호 운항 경로는 인천-(일본)오키나와-(일본)이시가키-(대만)타이페이·기륭-부산으로 6박 7일 일정이다. 또한 5월 10일에 출발하는 부산-속초-블라디보스토크-토마코마이-하코다테-부산으로 돌아오는 운항 코스는 7박8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크루즈 세레나호는 가로 길이가 63빌딩을 눕혀 논 길이보다 40m가 더 긴 초대형 크루즈로 금년 한국-러시아-일본을 잇는 항로에 이어 내년에 한국과 대만을 잇는 신규 항로도 함께 소개됐다. 백현 사장은 국내 최초 관광학박사(논문-브랜드 파워) 1호이다. 백 사장은 강원도 속초를 출발해서 북한의 원산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홋카이도를 오가는 크루즈 여정으로 카리브 해나 지중해 못지않은 세계적인 크루즈 시장을 꿈꾼다. 우리가 수출로 살지만 한류 붐을 타고 여행업과 해양관광업으로 외국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해 더 부유해지고 국가 산업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겠다는 소망이 늘 가슴 속 한 켠에 자리한다. 그는 황무지였던 한국 크루즈관광 산업의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크루즈관광이라는 개념이 미약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쓰는 중이다. 특히 그동안 크루즈라는 큰 배가 입항할 수 있는 접안시설과 법률적인 문제 등으로 청와대와 국회, 국방부, 법무부, 국정원 등 관계 기관과 그리고 제주, 인천, 속초 등지로 오가며 열정을 쏟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관광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한국관광산업의 발전과 국가 관광 브랜드의 위상, 후진들 교육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의 관련 사업과 관련해선 특히 조선, 동아일보, 연합뉴스 등과 각 경제신문들, 스포츠신문, 인터넷 언론 매체들은 백 사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수시로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백현 대표는 초대형 크루즈 세레나호와의 운항 체결식 후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타 크루즈와 함께 9년 연속 전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금년 한-러-일을 잇는 항로에 이어 내년엔 한국과 대만을 잇는 신규 항로를 새롭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그 감회가 남다르다” 며 “끊임없는 신규 항로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이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주요 노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타그룹 마리오 자네티 아시아 사장도 “한국시장을 넘어 아시아시장까지 코스타 그룹이 시장 확대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롯데관광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 덕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 첫 선을 보이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코스타 그룹이 아시아에서 운영하는 크루즈 중 가장 큰 크루즈로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현 대표는 그동안 크루즈 시장을 개척한 공로로 제주도와 강원도 등으로부터 각각 명예도민 증서를 받은 바 있다.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크루즈 관광은 국내외 관광객의 숙박 및 소비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부가가치와 함께 특히 국가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지난 8월 25~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을 최초 수상한 백현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 TTG 선정 2018년 ‘명예의 전당’ 17년 연속 수상 영예 아시아 최고 크루즈여행사상 최초 수상에 이름 올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9월28일 태국에서 열린 ‘제28회 TTG TRAVEL AWARDS’ 에서 17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라 백현 사장이 다녀왔다. 롯데관광은 지난 2000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돼 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사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롯데관광은 앞서 지난 8월 25~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도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을 역시 백현 사장이 최초 수상했다. 또한 ‘관광경영인 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등 이외에도 지난 7월 6일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여행서비스 부분 종합대상의 영예를 백현 사장이 또 안으며 글로벌그룹 롯데관광 브랜드와 리더쉽의 신화를 창조해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주)과 백현 대표의 힘찬 비상(飛上)을 거듭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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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육군 제8군단에 ‘크루즈 승선권’ 전달<사진 설명.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료를 위해 불철주야로 애쓴 황인권 육군 제8군단장(육군 중장)에게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하고 있다.>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사장 백현)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까지 완벽한 경비작전 태세를 수행한 육군 제8군단을 위로차 격려 방문했다. 롯데관광 백현 대표는 20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최전방 육군 8군단에서 3천만원 상당의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크루즈 승선권 전달식을 갖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와 황인권 8군단장(육군 중장)이 참석했다. 롯데관광이 전달한 크루즈 승선권은 오는 5월 대한민국을 모항으로 하는 11만톤급의 코스타 세레나호 크루즈 전세선으로 부산, 속초, 러시아, 일본을 7박 8일간 여행하는 롯데관광의 대표상품이다. 육군 8군단 소속 군 장병들은 그동안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내 완벽한 경비작전 태세를 수행하여 성공적인 올림픽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였다. 8군단은 특히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악조건 속에서도 올림픽 경비작전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전투 수행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극복해내며 임무 수행 능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황인권 군단장은 취임 이후 막강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민‧관‧군‧경 합동 지역내 테러 취약점 및 시설 안전 현장점검'을 지휘하며 장병들의 책읽는 독서문화 정착과 민‧관‧군의 상생 발전 등에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있다. 백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매서웠던 한파 속에서 장병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극복하며 실전과 같은 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여 성공적인 올림픽을 이끌었다”며 “고생한 장병들을 위해 롯데관광이 준비한 여행이 기쁨이자 뜻 깊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롯데관광은 지난 2월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찾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전념한 강원도 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하는 등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백현 대표는 “올림픽이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육군 8군단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드릴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롯데관광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하는 이들을 찾아 이 같은 행복 에너지를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말해 훈훈한 감동을 더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