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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인사 혜원 주지 스님 “부처님 일 잘 감당하라는 회초리로 삼겠다”

기사입력 2020.12.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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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2020 세계붓다자비 평화봉사상 및 위대한 세계 지도자 평화대상 시상식이 16일 오전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특히 수상자 중 세계 최초로 평인기공을 창시한 평인사 주지 혜원 스님은 세계와 한국을 빛낸 인물로 '위대한 세계 지도자 평화대상'에 선정되어 훈장 메달과 수훈패를 수상했다.]

     

    혜원 스님 '위대한 세계 지도자 평화대상' 수상

    세계 최초 평인기공 창시, 국민건강 증진 기여

    종교 간 갈등과 마찰 해소 위한 범국가적 NGO 활동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세계 붓다자비 평화 봉사상 및 위대한 세계 지도자 평화대상 시상식이 16일 오전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봉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장 입구부터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좌석 띄어 앉기 등 수상자를 포함한 참석자를 50명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여 진행됐다.  

     

    국제붓다 평화자비봉사단과 대한민국 나라사랑 협의회, (사)세계불교법왕청, ()국제불교지도자협회, 국제선불교조계종, 한국-미얀마 친선교류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국과 세계 불교를 이끄는 리더, 또한 세계와 한국을 빛낸 인물들에게 각각 훈장 메달과 수훈패를 전달했다

     

    특별히 이날 수상자 중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임제종 평인사 주지 혜원 스님은 '위대한 세계 지도자 평화대상(불교 발전과 종교 화합 및 건강 증진 부문)'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혜원 스님은 기력증진과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는 심신단련법으로 세계 최초로 평인기공을 창시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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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평화, 특히 종교 간의 갈등과 마찰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 타종교와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왔다. 스님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 모임 등에서 활동하며 지구촌의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천리교 등 각 종교계 인사들과 함께 종교 갈등을 풀기 위한 해법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혜원 스님은 또 시문학에도 조예가 깊다. 한국문인협회 시인과 언론매체 칼럼니스트 등으로도 활동하며 주옥 같은 시와 아름다운 글, 언어 사용을 위한 노력과 국민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신 육성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혜원 스님은 몽고 자나바자 불교대 철학박사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대체의학 명예박사 등을 수여받았으며 현재 세계불교정상회의 한국대표와 동남아시아 종교연합회 기금회 주석단 부주석 등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명성이 많다


    혜원 스님은 수상 소감에서 "위대한 세계 지도자 대상을 받기에는 너무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는다"며 "앞으로 더욱더 분별하고 부처님 일을 잘 감당하라는 회초리로 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족한 소승을 기쁘게 보시고 상을 베풀어주신 대승정 목탁 스님과 진행 위원님들께 진심의 감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대승정 목탁 스님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열매는 거둘 수 없어"

    "마음과 행동이 하나된 인연으로 맺어진다면 우리 모두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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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세계불교법왕청 이사장이자 국제붓다자비 평화봉사단 총재인 대승정 목탁 스님은 이날 수상자 및 대중에게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열매는 거둘 수 없다"는 화두로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 땀 흘리고 공생하며 마음과 행동이 하나로 되는 인연으로 맺어진다면 우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처님께서 일깨워주신 심즉시불(心即是佛)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위대한 세계 지도자 평화대상에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황운하 국회의원 등 

    평인사 주지 혜원 스님, 법광 스님, 보광 스님, 조향 스님 등 外

    이온산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가수 현당, 김흥국, 조남현 화가 등 부문별 수상

     

    이날 위대한 세계 지도자 평화대상에는 혜원 스님을 비롯한 법광 스님, 보광 스님, 조향 스님 등이 함께 수상해 불교계를 빛냈다. 정치계 쪽으로 전 국회 부의장으로 국민의힘 이주영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 대한민국 헌정회 김동주 부의장 등이 수상했다.

     

    문화예술계를 대표해 봉사 및 공로상에는 한국방송신문협회 이온산 부회장 겸 예술단장을 비롯해 가수 현당, 김흥국, 오은주, 그리고 화가이자 전위예술가인 조남현 씨 등이 각각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일부 사진 중 수상자의 정확한 얼굴 인식과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은 상황이니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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