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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607119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위 해당 기사는 지난 2023년 2월 16일 자 보도로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들이 평생교육 기관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규 과정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넣어 졸업장까지 수여하면서 평생학습 배움터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3D 프린팅 기술로 인공 관절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대형병원들이 해당 수업 수료자를 앞다퉈 채용하면서 대졸자는 물론, 중소병원 종사자들에게 인기입니다.
[김형석/구직자 : "전반적인 인체 해부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 준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돼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대학은 올해 비슷한 보건의료계열 특별 과정을 30개로 늘리고 수강생 590명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대전보건대학 보건·의료 3D 센터장 :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공 역량이라든지 아니면 동기 부여를 하는 교육을 저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학은 철도교통기관사 등 5개 학과에서 아예 재직자와 만학도를 대상으로 신입생 125명을 따로 뽑습니다.
2년간 수업을 들으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 재직자들을 고려해 수업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할 예정입니다.
[김수경/우송정보대학 입학처장 : "재직자와 만학도에게 학위 취득과 함께 신기술 습득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평생학습 특별과정을 운영 중인 대전권 대학은 7곳으로, 학령 인구가 갈수록 주는 만큼 특별과정 모집 규모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사진 = KBS 뉴스 2023년 2월 16일 이용순 기자 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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