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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황우여 비대위장 만나 “총선 민심 국정에 적극 반영” 주목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들과 만찬을 하고 있다. 尹, 당 새 지도부와 만찬 “총선 민심, 국정에 적극 반영” 주목 황우여 비대위원장 “원활한 국정운영 위해 당정 간 협력 강화”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김대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새 비대위원들과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오늘 만찬은 총선 이후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당 지도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자마자 곧바로 대통령 초청으로 만찬을 개최한 것은 국정 현안, 특히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여당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당정이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다. 윤석열 대통령은 만찬 내내 당 지도부의 의견을 경청했으며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겨서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운 대통령은 특히 또 황우여 비대위원장에게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줘 고맙다"며 "당을 추슬러 힘을 보태달라"고 말하고 "당의 의견을 겅청하고 상의할 것"고 밝혔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국 상황이 어렵지만 잘 합심하고 서로 소통을 더 원할히 하며 민생을 잘 살피자"면서 "전당대회 준비 등 당 현안을 차질 없이 챙기는 한편,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당정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찬에는 국민의힘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엄태영·유상범·전주혜·김용태 비상대책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조은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만남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한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있었던 선거 캠페인과 개인적 일화 등을 화제로 삼아 총선을 치른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 정책도 대화 테이블에 올라왔다고 전해진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야당에 대한 비판적 언급보다는 협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참석자들은 생선회, 튀김, 소고기, 우동 등 만찬 메뉴에 약간의 맥주를 곁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40514000500641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연합뉴스TV 관련 뉴스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사진 =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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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추경·특검 ‘기 싸움’…황우여 비대위 첫 회의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 첫 1년을 이끌 여야 원내대표가 13일 처음으로 만났다. 22대 국회 첫 여야 사령탑의 상견례 자리. 덕담이 오가는 속에 현안이 언급되자 긴장감이 감돌았다. 여당에선 총선 패배 이후 전당대회를 준비하며 당을 수습할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국민이 당의 환골탈태와 쇄신을 바라고 있다면서 당을 정상화해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당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 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국회의장 민주당 경선에 나선 추미애, 우원식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의중, 이른바 '명심' 경쟁을 이어 갔고, 이날 공식 출범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 관련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62229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 첫 1년을 이끌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처음으로 만났습니다.국회의장 민주당 경선에 나선 추미애, 우원식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의중, 이른바 '명심' 경쟁을 이어 갔고, 오늘 공식 출범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 관련 논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22대 국회 첫 여야 사령탑의 상견례 자리.덕담이 오가는 속에 현안이 언급되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해서 추경 편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요.(해병대원 특검법을) 대통령께 수용 건의하는 게 민심을 받드는 길 아닌가…."][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고, 또 제가 훅 제 견해를 이야기하고 하면 우리가 더 이상 대화를 못 하지 않겠습니까?"]여당에선 총선 패배 이후 전당대회를 준비하며 당을 수습할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황우여 비대위원장은 국민이 당의 환골탈태와 쇄신을 바라고 있다면서 당을 정상화해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당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 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비대위원들은 오늘 저녁 윤석열 대통령과 상견례 겸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선 두 후보가 이른바 '명심' 경쟁을 이어 갔습니다.추미애 후보는 오늘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게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며 이 대표의 의중을 강조했고, 우원식 후보도 자신이 진짜 친명이고, 국회는 충돌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며 경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KBS 뉴스 김영은입니다.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조완기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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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시장 회복세 뚜렷…1분기 벤처투자액 1.9조 원올해 1분기 벤처투자가 늘어 미국·영국 등 주요국보다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 이도윤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1분기 벤처투자액은 1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고,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 4천억 원으로 42% 늘었다.중기부는 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올해 1분기 국내 벤처투자액을 달러로 환산하면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분기보다 15% 늘었다.반면 미국(-10%)과 영국(-8%) 등은 2020년 1분기 수치를 밑돌았다.또 우주항공·인공지능(AI)·로봇 등 선도기술(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양호해 딥테크 10대 분야 스타트업 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31%에서 올해 1분기 40%로 올랐다.하지만 고금리가 길어질 우려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만큼 정부는 비수도권·글로벌 펀드 등에 자금 공급을 이어가기로 했다.중기부는 비수도권 전용 펀드를 2026년까지 누적 1조 원 규모로 조성하고, 전국 6개 광역권별로 해당 지역 스타트업 투자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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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여사에 고가 가방 제공’ 최재영 목사 소환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가방을 건넨 당사자인 최재영 목사를 소환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재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13일 오전 9시 반쯤 최 목사를 주거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최 목사는 검찰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김 여사에게 선물한 가방과 윤 대통령의 직무 연관성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판단하는 게 아니고 검찰이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이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화하고 사유화한 것"이라며 "국정농단을 하면서 이권에 개입하고 인사 청탁을 하는 것이 저에게 목격돼서 시작된 것"이라고 했다.또 "제게 받은 명품백만이 아니라 저 외에도 다른 대기자들이 복도에서 김 여사를 접견하려고 선물을 들고 서 있었다"며 "한남동 관저로 이사 가서도 백석대 설립자 장종현 박사로부터 1천만 원 이상의 고급 소나무 분재가 관저 정문을 통해 들어간 것을 취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함정 취재'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언더커버는 공식적인 것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라며 "범죄가 아니다"고 반박했다.김 여사와의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역과 당시 촬영 원본 영상 등 증거들은 이미 다른 기자들에게 넘겨주거나 인터뷰 등을 통해 밝혔다며 검찰에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검찰은 이닐 13일 최 목사를 상대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경위와 목적, 청탁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뒤인 지난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아가 김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디올 가방을 전달하면서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해당 장면을 몰래 촬영했다.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이 영상을 공개했고,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선물용 가방과 몰래카메라는 모두 서울의소리 측에서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최 목사 측은 해당 영상 촬영이 '공익 목적의 취재 활동'이었다는 입장이다.검찰은 오는 20일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이날 최 목사 출석 길에 동행한 백 대표는 "잠입 취재에 문제가 있다면 법의 처벌을 받겠다"며 "서울의소리가 심각히 법을 위반했다면 김건희 씨와 함께 감옥에 갈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백 대표는 "김 여사에게 고가 가방 외에도 화장품과 향수 등이 여러 차례 전달됐다"며 추가 고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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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터 음악·영상까지 AI가 ‘뚝딱’…저작권은?인공지능 기술이 나날이 발전해 이제 글자만 입력하면 그림부터 음악이나 영상까지 몇 분에서 짧게는 몇 초 만에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수준에 이르렀다.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이 상도 받고 사고 팔리기도 한다. 이렇게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들, 저작권은 어떻게 될까.지난해 미국 저작권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린 인터넷 만화와 관련해 줄거리, 구성에 대한 저작권만 인정해줬다.그림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61627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인공지능 기술이 나날이 발전해 이제 글자만 입력하면 그림부터 음악이나 영상까지 몇 분에서 짧게는 몇 초 만에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수준에 이르렀는데요.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이 상도 받고 사고 팔리기도 합니다.그런데 저작권에는 문제없을까요?방준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노란 풍선, 하늘은 맑은 하늘."]단어들을 입력하자 몇 초 만에 나오는 그림.이렇게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린 '은행잎나무'입니다.지난달 한 전시회에 출품해 판매까지 됐습니다.[이제현/박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팔리겠어?' 라는 심정으로 그냥 (가격을) 써서 냈는데 놀랍게도 그 가격에 판매가 돼서, 미술전 전시랑 그림 판매를 처음으로 경험했습니다."]음악도 마찬가지. 명령어만 입력하자 음악이 뚝딱 나옵니다.올해 전남교육청 교육박람회 공모전에서 당선된 인공지능 작곡 음악은 35년 작곡가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수준이었습니다.["인공지능치고 너무 잘 만들었어~."][김형석/작곡가/공모전 심사위원 : "이걸 1등을 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고요. 가장 희망적이고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약간 EDM 스타일의 속도와 비트(였습니다)."]이 곡에다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봤습니다.["이 노래 가사는 아래와 같아."]30초짜리가 몇십 분 만에 만들어집니다.이렇게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들, 저작권은 어떻게 될까.지난해 미국 저작권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린 인터넷 만화와 관련해 줄거리, 구성에 대한 저작권만 인정해줬습니다.그림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방세희/변호사/법무법인 세종 : "개별적인 사안에 따라서 어느 정도 노력을 기울였고 어느 정도 인간의 창작적인 노력이 투입되었느냐에 따라 달리 판단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인공지능을 활용한 작품이 많아질수록 어디까지 예술적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느냐는 논의는 더 활발해질 전망입니다.KBS 뉴스 방준원입니다.촬영기자:신봉승 김성현/영상편집:김태형/영상제공:서울대 미술대학 동문회·크리스티나 카시타노바 SNS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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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시설이던 화장장…너도 나도 ‘유치 경쟁’경북 포항에 화장장을 포함한 추모공원이 들어설 예정DL다.무려 7개 마을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며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추모공원이 들어선다면, 마을 살림살이가 크게 나아질 거라는 기대다.다른 지역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 파격적인 조건 때문이다. 전체 면적 33만 제곱미터 가운데 화장장 등 장사시설은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80%는 주민을 위한 공원과 체육시설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또 최종 후보지에는 2백억 원이 넘는 마을 발전기금과 주민 고용 혜택도 주어진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61539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경북 포항에 화장장을 포함한 추모공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무려 7개 마을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다른 지역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파격적인 조건 때문입니다.최보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북 포항의 한 마을.어깨띠를 두른 주민들이 상가를 돌며 전단지를 나눠줍니다.포항시가 진행하는 추모공원 조성 사업 유치전에 주민들이 앞장서 뛰어든 겁니다.추모공원이 들어선다면, 마을 살림살이가 크게 나아질 거라는 기대입니다.[허남도/포항 동해면 추모공원유치위원장 : "유치해서 일자리도 좀 만들고 경제 활성화도 좀 시키고..."]포항의 또 다른 마을도 유치 활동에 나섰습니다.이미 주민 대다수가 추모공원을 유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는 겁니다.[김유태/포항시 청하면 하대리 이장 : "지금은 거의 90% 이상 찬성입니다. 주민들을 만나면 같이 소통도 하고, 이게(추모 공원) 왜 청하에 와야 하는지..."]이렇게 추모공원 유치를 신청한 마을은 무려 7곳, 포항시가 제시한 파격적인 조건 덕입니다.전체 면적 33만 제곱미터 가운데 화장장 등 장사시설은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80%는 주민을 위한 공원과 체육시설 등으로 꾸며질 계획입니다.또 최종 후보지에는 2백억 원이 넘는 마을 발전기금과 주민 고용 혜택도 주어집니다.[양성근/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 : "굴뚝 자체가 없기 때문에 매연 자체가 나올 수 없는 구조입니다. 주변 지역은 파크골프장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전국 자치단체 10여 곳에서 화장장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지원을 내 건 포항의 사례가 해법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KBS 뉴스 최보규입니다.촬영기자:신광진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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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지역 안배’ 여당 비대위…국회의장 ‘추미애-우원식’ 2파전총선 패배를 수습할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7인 체제로 출범할 예정이다.추경호 원내대표 선출에 이어 12일 비대위원으로 유상범, 엄태영, 전주혜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이 지명됐고, 정책위의장엔 정점식 의원이 내정됐다.이른바 '영남당' 비판을 의식한 듯 지역 안배는 됐지만, '친윤 지도부'란 비판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선출은 추미애, 우원식 두 명의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61530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휴일 아홉 시 뉴습니다.국민의힘이 총선 패배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회의 인선을 발표했습니다.이른바 친윤 중심으로 꾸려졌습니다.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선출은 추미애, 우원식 두 명의 양자대결로 압축됐습니다.첫 소식, 전현우 기잡니다. 리포트 총선 패배를 수습할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7인 체제로 출범할 예정입니다.추경호 원내대표 선출에 이어 오늘(12일) 비대위원으로 유상범, 엄태영, 전주혜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이 지명됐고, 정책위의장엔 정점식 의원이 내정됐습니다.이른바 '영남당' 비판을 의식한 듯 지역 안배는 됐지만, '친윤 지도부'란 비판이 제기됩니다.[윤희석/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일하는 비대위를 한다고... 그런 차원에서 그 분들의 면면을 보면 그 부분이 가장 많이 고려됐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또 사무총장엔 성일종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엔 배준영 의원이 내정됐습니다.새 지도부는 차기 지도부를 뽑을 전당대회 시기와 당 대표 선출 규칙 변경 여부 등을 정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이런 가운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은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 간 양자 대결로 좁혀졌습니다.정성호·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추미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 "조정식 후보님께서 또 저를 지지 표명하시면서 '후보를 사퇴한다'라는 말씀을 주셨고..."]우원식 의원은 "결선이 있음에도 자리를 나누듯이 단일화를 이야기한 것은 유감"이라며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KBS 뉴스 전현우입니다.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채상우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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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정 3년차,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중점…물가 안정 만전”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 3년 차를 맞아 “앞으로 정책 방향은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현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정무수석,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등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고, 여당 또한 신임 비대위원장 추대되고 원내대표가 새롭게 선출되는 등 쇄신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특히 여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 정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은 민생물가 TF를 통해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물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물가의 구조적 측면, 예를 들어 유통 구조나 무역 구조의 개선에 초점을 두어 물가를 전체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전략산업 TF를 통해 수출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산업들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양호한 수출 실적을 거두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투자와 인프라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고 그 성과가 2차 3차 협력업체로 퍼져 경제 전반의 온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다음 주에는 민생 토론회를 재개해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직접 삶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 국가재정전략회의 등을 개최해 우리 사회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삶을 실제로 나아지게 만들 전략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도 했다.김 대변인은 또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정쟁보다는 민생에 몰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와 시점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충분히 검토하고 고민을 많이 하신 다음에 결정하실 것”이라고 답했다.[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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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베트남 훙왕기념일 축제 한국 첫 개최주한베트남대사관 주관, 11일(토) 오후 5시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 한국 서울에서 최초로 거행되는 베트남 훙왕기념일 행사 주 한·베트남의 실질적인 문화 및 경제 교류의 장으로 발전 기대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김조영 기자 = 베트남의 국가 기념일인 훙왕기념일 축제(Hung Kings Festival)가 11일 토요일 한국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가 주최하고 주한 베트남대사관이 주관하는 흥황기념일 축제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우리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패션쇼 등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흥황기념일 축제는 베트남 건국에 중요한 역할을 한 훙왕들을 기리는 제례식으로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가미해 한베 양국 국민과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호 주한 베트남대사를 비롯해 조직위원장인 응우웬푸빈 초대 주한베트남 대사, 이달근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이사장과 권성택 대표,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다. 2012년 국조기념일(Ancestral Anniversary)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도 등재된 흥황기념일 제례의식은 봉건왕조에서부터 이어져온 국가적 행사중 하나다. 본토 베트남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 흩어져 있는 베트남인들의 결속과 발전, 화합과 위로를 위한 축제로 발전되고 있다. 이날 제례의식은 2012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인류가 보존해야 할 만큼 가치 있는 문화유산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번 한국 행사에서는 원형 그대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례의식과 더불어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한복과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 패션쇼가 펼쳐지게 된다. 베트남은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한 역사를 가진 지구상의 대표적인 나라로 우리의 개천절과도 같은 훙왕기념일(음력 3월 10일)을 2007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국민적으로 경축하고 있다. 올해 음력 3월 10일(양력 4월 18일)을 전후하여 약 10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북쪽 푸토성에 위치한 훙왕사당에는 약 300만명의 참배객이 다녀갔을 정도라 하니 가히 그 열기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금번 한국행사를 최초로 총괄하는 사단법인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권성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교민과 그 자녀들에게 모국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베트남과 한국과의 공통된 역사 인식과 문화에 이해를 통해 양국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갖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와 경제적 교류를 갖는 실질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연락 및 담당 : 권성주 코베카 홍보기획실장 010-338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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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곳곳에서 경제 회복 청신호…국민소득 5만 달러, 꿈 아냐”윤석열 대통령은 "힘을 모아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 성장의 추세를 잘 유지한다면 국민소득 5만 달러도 꿈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KBS 한국방송 추재훈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을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면서도 "곳곳에서 우리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최근 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6%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는 G20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이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2026년 우리 1인당 GDP가 4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뛰며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고 했다.또 "국가가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 계층 이동이 어려워지고 사회의 양극화가 고착된다. 양극화에 따른 계층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도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국민 소득이 높아져야만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성장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더욱 높이고,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더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열 것…복지·시장정책 나누지 않고 하나로 추진"아울러 윤 대통령은 또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복지정책·시장정책을 따로 나누지 않고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교육 기회의 확대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재건하고, 생계급여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인상하겠다며 "어르신이나 아픈 가족의 부양을 국가가 책임져 준다면 경제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마음 편히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 "실패를 겪으신 분들을 국가가 도와서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면 이는 국가 전체로도 큰 이익"이라고 했다.노사 문제에 관해서는 "계층 간 대립 구도로 보는 낡은 시각에서 벗어나 노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며 "세제 지원, 규제 혁신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면 근로자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그로 인해 임금 소득이 증가하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높은 임금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제대로 지원하는 한편, 정부의 지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공정하게 근로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매출 감소와 고금리 부담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정책자금 확대와 금리부담 완화를 포함해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이어 노인 정책에 관해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며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가운데 요양과 돌봄 체계를 강화해 '활력 있고 편안한 어르신의 삶'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개인예산제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 어려움 안 풀려 송구…앞으로 3년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며 외교,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오늘(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을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지난 2년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고, 앞으로 3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먼저 “요즘 많이 힘드시죠”라며 “봄은 깊어 가는데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했다.이어 “그동안 정부는 시장경제와 건전재정 기조를 정착시키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민간주도 성장으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다”며 “기업 투자를 막은 킬러 규제를 혁파해서 성장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또 “재정으로 만드는 일회성 일자리가 아니라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며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를 힘들게 했던 징벌적 과세를 완화해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외교에 관해선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도 크게 넓혔다”며 “150여 회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통해 5천만 시장에서 80억 시장으로,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원전 수출, 방산 수출, K-콘텐츠 수출로 경제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또 “작년 4월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동맹을 핵 기반의 안보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을 가동하고 있다”며 “한미 연합연습을 다시 시작하고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는 우리의 방어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왔다”고 했다.이어 “미국이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한미 간의 긴밀한 경제협력은 우리의 대외 신인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새롭게 구축한 한미일 협력체계는 우리의 안보를 강화할 뿐 아니라, 경제적 기회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회적 약자에 관해서는 “기초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역대 최고로 인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해 왔다”며 “돌봄과 간병을 비롯해서 국민적 수요가 높은 서비스 복지를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고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뤄가고 있다”고 했습니다.이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고용세습도 혁파해 왔다”며 “경제력의 차이가 교육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학금 확대, 교육비 지원과 함께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또 지역균형 발전에 관해 “도로와 철도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이 공정한 교통 접근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했다.노동시장에 관련해선 “합법적인 노동운동은 적극적으로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여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했다”며 “그 결과, 파업에 따른 근로 손실 일수와 분규 지속 일수가 역대 정부의 3분의 1 수준으로 현격히 줄어들었다”고 했다.다만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3년, 저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더 열심히 뛰어서 우리 경제를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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