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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55.10%로 최종 집계됐다.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했던 2021년 전당대회 투표율 45.36% 보다 10%p 가까이 높은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투표 결과는 내일 8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되는데 당 대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진행해 오는 12일 최종 선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는 총선이 치러지는 내년을 포함해 앞으로 2년 간 집권 여당을 이끌게 된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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