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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화형 인공지능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 대표 샘 올트먼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 만난 자리에서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기술 혁신이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지만, 이에 대한 규제도 필요하다며 국제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대화형 인공지능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 대표 샘 올트먼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 만난 자리에서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기술 혁신이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지만, 이에 대한 규제도 필요하다며 국제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을 방문한 오픈AI 대표 샘 올트먼, 첫 일정은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한국은 기술발전이 뛰어난 곳이라며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샘 올트먼/오픈AI 대표 : "한국은 오픈 AI를 가장 먼저, 또 가장 창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하는 작업을 보면 매우 놀랍습니다.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날을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등 기술의 발전은 기후변화 대처나 암치료 등 불가능의 영역을 가능하게 해주지만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중요한데,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국제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여행에서 각국 리더들에게도 강조했습니다. 한국도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달 미 상원에 출석해서, 고용에 충격이 있을 수 있다며, AI면허 도입과 총괄부서 설치 등 정부규제를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다만 함께 방한한 오픈AI 공동창업자는 기술 자체에 대한 규제보다는 개별적인 활용 사례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렉 브록먼/오픈AI 공동창업자 : "사용 사례에 기반해서 규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올트먼 대표를 비롯한 오픈AI 임원진은 지난달부터 전 세계를 돌며, AI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술의 골든 시대"라며 창업의 기회를 강조한 올트먼 대표는 오후에는 대통령실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김지영
한국을 방문한 오픈AI 대표 샘 올트먼, 첫 일정은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한국은 기술발전이 뛰어난 곳이라며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샘 올트먼/오픈AI 대표 : "한국은 오픈 AI를 가장 먼저, 또 가장 창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하는 작업을 보면 매우 놀랍습니다.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날을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등 기술의 발전은 기후변화 대처나 암치료 등 불가능의 영역을 가능하게 해주지만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중요한데,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국제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여행에서 각국 리더들에게도 강조했습니다. 한국도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달 미 상원에 출석해서, 고용에 충격이 있을 수 있다며, AI면허 도입과 총괄부서 설치 등 정부규제를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다만 함께 방한한 오픈AI 공동창업자는 기술 자체에 대한 규제보다는 개별적인 활용 사례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렉 브록먼/오픈AI 공동창업자 : "사용 사례에 기반해서 규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올트먼 대표를 비롯한 오픈AI 임원진은 지난달부터 전 세계를 돌며, AI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술의 골든 시대"라며 창업의 기회를 강조한 올트먼 대표는 오후에는 대통령실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김지영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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