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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3회 연속 메달 쾌거

기사입력 2024.02.1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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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황선우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세계 정상급 수영 선수로 성장한 황선우는 오는 7월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남자 자유형 400미터의 김우민에 이어 황선우까지 금빛 역영을 펼치며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한 한국 수영, 역대 단일 세계선수권 최초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9268&ref=N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KBS 한국방송 하무림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황선우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을 따내며 3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다.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우의 역영으로 한국 수영은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박태환이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고, 2011년 상하이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시상대 최정상에 섰다.

    황선우와 함께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김우민은 지난 12일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어 황선우가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치면서 한국 수영은 역대 단일 세계선수권 최초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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