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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낭송예술원 2대 손현수 회장 취임식 및 축하공연 가져

기사입력 2024.03.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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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낭송예술원 제2대 손현수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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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순옥 낭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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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산, 윤봉순 부부 낭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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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경 성악가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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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홍, 모규순 낭송가의 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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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 케이크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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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연 시인이 손현수 신임 회장에게 시 '그 여자의 향기'를 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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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0회 서울 시낭송예술원의 날인 3일, 서울 시낭송예술원 2대 손현수 회장 취임식 및 축하공연이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종각에 위치한 '온' 문화공간에서 성료됐다. 식순에 따라 1부 의전행사 및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과 축가, 축하연주 등 멋진 축하공연으로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감동의 물결을 이루었다. 사진은 손현수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단체 사진 활영을 하고 있다.
     
    손현수 회장 "시낭송은 예술, 시낭송을 통해 좋은 세상 만들어가자"
    3일 제60회 서울 시낭송예술원 기념일,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안중태 객원기자 = 서울 시낭송예술원 손현수 회장 취임식 및 축하공연이 서울 종로구 종각에 위치한 '온' 문화공간에서 3일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제60회 서울 시낭송예술원의 날을 겸해 열린 행사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1부 의전 행사 및 2부 축하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사회는 김예숙 낭송가가 2부 사회는 임성산(늘 푸른 시낭송회장) 낭송가의 매끄러운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인사, 국민의례에 이어 손현수 회장 취임 환영 인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손현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룡의 해 시낭송가 예술가를 모시고 8년간 몸담은 서울시낭송예술원에서 2대 회장 취임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함께 해주셔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시낭송은 예술이다"면서 "시낭송을 통해 소외받고 상처받은 이를 치유하고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취임사가 끝나고 박종래 (사)한국문학협회 이사장, 김상경 한국인사동예술인협회 회장, 황종택 전 일간투데이 주필의 손현수 신임 회장에 대한 취임 축하와 협회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와 함께 21세기 아트컴퍼니 이은이 대표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특히 축시 낭송으로 임성산 윤봉순 부부 낭송가는 한용운의 시 '님의 침묵/당신을 보았습니다'를 합송하여 깊은 감동의 무대를 안겨 주었으며 김형찬 낭송가는 김기림 시인의 시 '길' 낭송으로 분위기를 더욱 돋우었다.

    계속해서 김상경 성악가는 '님이 오시는지(박문호 시 김규환 곡)'를 멋진 축가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이어 손현수 회장은 임원진들과 함께 축하케익 커팅식을 갖고 함께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가지는 등 이날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는 시낭송과 축하연주 등 멋진 축하공연으로 감동의 물결을 이루었다.

    1부..축하공연은 이영숙 연주가의 색소폰 연주와 이덕희 낭송가의 여는 시 낭송을 시작으로 김윤곤, 강평자, 박용규, 이영실, 오순옥, 김해숙, 김명선, 김명호, 정다운, 김수자, 강선희, 최병화, 장영순, 이경희, 황종택, 이상호, 낭송이 이어졌다.

    2부 축하공연에는 권태섭 연주가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조기홍, 모규순 합송과 정창기, 박종래 , 이영숙, 이영혜, 박경옥, 정영분, 신소미, 윤은진, 최경자, 김재옥, 최임순, 원현숙, 김영자, 김예숙 낭송과 계휘파람 참패원 황보서의 휘파람 연주, 손현수 회장의 감사 인사와 시낭송을 끝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3일 취임한 손현수 신임 회장은 서울시낭송예술원 부회장으로 8년간 활동하였으며 낭송을 시작한지 올해로 20여년을 맞는 원로 낭송가다. 손현수 회장은 현재 85세로 구순(九旬)과 상수(上壽)를 바라보며 여러 문학단체 등에서 시창작과 낭송으로 또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생 제2막의 불씨를 지피며 결코 지치지 않는 손현수 회장의 열정은 후배들로부터 존경과 부러움을 사고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실감난다.
     
    손현수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 자신의 손현수 시집 <새봄 업고 노는 산기슭> 시집을 기증했다.

    행사 끝으로 손현수 회장은 "오늘 저의 취임식에 함께 해주신 모든 낭송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 감사를 표하고 "지금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하다"면서 "낭송계와 문학계의 한알의 밀알이 되는데 정성을 쏟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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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현수 회장 주요 프로필


    시인, 시낭송가

    한국문인협회 이사

    종로문인협회이사

    대산문학회 상임이사

    (사)가교문학 자문위원

    시낭송경연대회 심사위원

    한국시낭송 치유협회 홍보위원장

    서울시낭송예술원 부회장

    늘푸른시낭송회 회원

    용인시낭송예술협회 부회장

    미석한글문학관 홍보부회장

    한국인사동예술인협회 고문


    수상

    현대계간문학 산하단체 최우수 문학상

    종로문협 문학상

    소월 백일장 차상


    시집 ‘새봄 업고 노는 산기슭’ 外

    대표 시, 작은 보라색 야생꽃 등

    동인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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