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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이자 자신의 후원회장 이천수 씨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오전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한 남성이 무릎으로 이 씨의 허벅지를 가격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쯤 계양구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 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하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정치인이나 관계자들이 공격받는 사례 올해 들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일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김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같은 달 25일에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서울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10대 중학생에게 돌로 가격당하기도 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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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도에 따르면 원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오전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한 남성이 무릎으로 이 씨의 허벅지를 가격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쯤 계양구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 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하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원 전 장관은 이에 대해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치인이나 관계자들이 공격받는 사례는 올해 들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일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김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같은 달 25일에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서울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10대 중학생에게 돌로 가격당하기도 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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