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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형편이 어려운 예술인 2만 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을 1인당 3백만 원씩 지원
예술활동준비금 대상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67만 원가량) 이하 예술인들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한 온라인과 우편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형편이 어려운 예술인 2만 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을 1인당 3백만 원씩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67만 원가량) 이하 예술인들로, 올해 예술활동준비금에는 60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지난해 상·하반기 2차례 지원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상반기 한 번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또, 기존에 선정되지 않았던 예술인에게 더 많은 가점을 주는 선정 이력 배점도 신설해 소수에게 지원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에 대한 '우선 선정제'를 '가점제'로 바꿔, 연령에 대한 우대와 함께 다양한 예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손질했다.
다만 장애 예술인에 대한 우선 선정제는 기존과 같이 유지하고, 기존 격년제 요건도 동일하게 적용돼 지난해에 창작준비금을 받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예술활동준비금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한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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