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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원내 1당이란 총선 성적표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즐길 상황이 아니라면서 민생 경제 위기에 여야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원내 3당이 될 조국혁신당은 첫번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압도적 원내 1당이란 총선 성적표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즐길 상황이 아니라면서 민생 경제 위기에 여야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원내 3당이 될 조국혁신당은 첫번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총선 승리 뒤 첫 공식 석상에 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번 총선 결과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생을 거듭 언급하며 여야 모두 민생 경제 위기 해소에 힘을 모으자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여야 정치권 모두가 민생 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서 온 힘을 함께 모아야 되겠습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 대표와 만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 "조속한 시일 내에 제1 야당의 이재명 대표를 만나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국가적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큰 틀에서 합의를 해야 합니다."]
원내 제3당에 오르게 된 조국혁신당은 정부·여당에 대해 공세를 폈습니다.
사퇴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특검이나 기다리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 등에 대해 진상 규명을 할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강미정/조국혁신당 대변인 : "약속한 대로 봉사 활동하면서 특검이나 기다리십시오. 조국혁신당은 한 달여 뒤 등원하게 되면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할 것입니다."]
또 "명품백"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 조사하라고 검찰에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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