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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국가전략산업 TF로 총력 지원”

기사입력 2024.05.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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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보다 0.4%p 높인 2.6%로 조정했다.

    OECD가 예상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 퍼센트다.

    석 달 전 전망 2.2%보다 0.4%p 높아진 수치로,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는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

    내년 전망치도 기존 2.1%에서 2.2%로 상향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평가의 배경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등 우리 핵심 주력 산업의 수출 회복을 꼽았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핵심 주력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가전략산업 TF를 만들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보다 0.4%p 높인 2.6%로 조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핵심 주력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가전략산업 TF를 만들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OECD가 예상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 퍼센트입니다.

    석 달 전 전망 2.2%보다 0.4%p 높아진 수치로,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는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내년 전망치도 기존 2.1%에서 2.2%로 상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평가의 배경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등 우리 핵심 주력 산업의 수출 회복을 꼽았습니다.

    [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 : "이러한 성장세는 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반등과 함께 우리 핵심 주력 산업의 수출이 회복된 것에도 크게 기인합니다."]

    그러면서 범부처 차원의 국가전략산업 TF를 만들어 핵심 산업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산업 인프라 지원과 인력 공급, 연구·개발 등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겠다는 겁니다.

    [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 : "국가전략산업 대응이 정부 내 또는 정부와 지자체 간 칸막이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핵심 산업의 국가 총력전에서 결코 승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은 물가 문제도 범부처 민생물가 TF로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물가 문제 역시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부처 간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국가전략산업과 민생물가 TF 모두 성태윤 정책실장이 직접 지휘하고 산업정책비서관과 경제금융비서관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고석훈

     

    [사진 = KBS 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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