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KBS 보도 화면 캡처>
청와대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당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손 의원에 대한 의혹과 반박이 이어지면 청와대에도 부담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청와대에서 별도로 그 문제를 들여다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의혹에 문화재청 등 정부 기관이 연관됐다는 의혹이 있는데 민정수석실 공직감찰반의 중점비리 조사대상은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현재로써는 그럴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18일 오전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 차담회에서 관련한 논의가 오갔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 대변인은 언론 모니터링을 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투기가 아니'라는 본인의 해명을 받아들여 손 의원에 대한 조치를 보류한 데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다.
한편, 김 대변인은 청와대가 미세먼지 문제 대책과 관련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는 중이라며 종합대책을 따로 낼 계획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9살 승아’ 오열 속 발인…“음주 운전자 엄중 처벌해야”
- 2삼성전자 영업이익 95% 급감…“메모리 감산” 선언
- 3‘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전 장관 1심 징역 2년
- 4발 빼는 빌라왕들…배후는 잡히기 전 증거 없앴다
- 5“북한, 400발 포사격 도발로 9.19 합의 또 위반”
- 6[KBS 취재후] ‘백내장 수술’ 브로커의 고백…“비양심적 의사들, 수술 남발” / 정재우 기자
- 714년 만에 최고 물가…식당 가격 줄줄이 인상
- 8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홍준표…민주당은 경선 치열
- 9부동산 해법은 제각각…安 “연금개혁에 동의하냐”에 모두 “그렇다”
- 10지자체는 아직도, 중대재해법 지침 ‘마련 중’·‘검토 중’·‘계획 중’ / 김지숙 KBS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