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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 우한시에 ‘여행자제’ 발령

기사입력 2020.01.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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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우한시에 여행자제를 의미하는 여행경보 2단계를 발령했다.


    또 우한시를 제외한 중국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유의를 뜻하는 여행경보 1단계를 발령했다고 KBS 한국방송 류란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23일부터 우한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이륙과 우한 시내 대중교통 운영 중단 등 중국 당국의 조치를 고려해 이같이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우한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우한시를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기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우한시와 후베이성 지역의 보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여행경보단계별 행동요령 ※

    - 1단계(남색경보, 여행유의) : (체류자) 신변안전 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

    - 2단계(황색경보, 여행자제) : (체류자)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

    - 3단계(적색경보, 철수권고) : (체류자)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취소?연기

    - 4단계(흑색경보, 여행금지) : (체류자) 즉시 대피ㆍ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금지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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