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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정부가 대구 상황이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용준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의 경우 평균 500여 명 내외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던 일주일 전에 비해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줄고 있어 상황은 분명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의 대기환자도 계속 줄어들어 지난 11일 기준 약 800명까지 떨어진 상태로, 금주 중 자택 대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로 경증환자가 격리돼 조치를 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어제(11일) 김제 삼성생명연구소에 이어 오늘 충북 기업은행 종합연수원도 개원해 모두 15개소 3,300여 명까지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윤태호 총괄반장은 "이는(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대구 시민들의 위대한 노력과 의료 관계자들,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헌신에 따른 결과이며, 지금처럼 계속 상황을 개선해 나가면 대구시는 분명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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