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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태섭 경선 탈락…이광재·황운하 본선행 확정

기사입력 2020.03.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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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서울 강서갑 현역 의원인 금태섭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했다고 KBS 한국방송 안다영 기자가 전했다.

    강원 원주갑에 출사표를 던진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강서갑과 강원 원주갑을 포함한 11개 지역에 대한 7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는 강선우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현역인 금태섭 의원을 누르고 경선을 통과했다.

    서울 강서갑은 앞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공천 배제된 뒤, 조국 백서 필진인 김남국 변호사가 추가 공모를 신청하면서 '표적 공천' 논란에 휩싸였던 지역이다.

    이광재 전 지사와 박우순 전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 강원 원주갑에서는 이 전 지사가 경선 통과했다.

    또 대전 중구 경선에서는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송행수 전 지역위원장과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서울 송파갑은 조재희 전 노무현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이 문미옥 전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밖에 ▲경기 안성은 이규민 ▲용인갑은 이화영, ▲부산 중구·영도구에선 김비오, ▲부산 금정구는 김경지, ▲대전 대덕구는 박영순, ▲충남 천안갑 문진석 ▲천안병 이정문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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