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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소방청은 강원도 고성 산불과 관련해 '전국 소방 동원령 2호' 발령 범위 내에서 소방력 추가 출동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윤봄이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소방차량 314대와 인력 1,846명이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강원도 소속 차량과 인력뿐만 아니라 중앙119구조본부와 다른 지역 소방력도 투입됐다.
정문호 소방청장도 어제(1일) 오후 11시쯤 강원도 고성 산불 현장으로 출발했다.
소방당국은 앞서 어제 오후 9시 43분 기준 동원령 2호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동원령 2호는 대형 재난 발생 시 당번 소방력의 10%를 투입하는 규모다.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나, 민가 주택 3채가 탔다.
불은 어제 오후 8시 4분쯤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시작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현장은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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