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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오는 27일 대선 도전을 선언할 것이라고, 윤 전 총장 측이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강푸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18일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기존에 밝힌 '6말 7초' 대권 선언 일정을 구체화하며 "날짜는 아마 27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일이 일요일인만큼 조금 늦어질 수도 있다며, 28일이나 29일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동훈 대변인은 그날 윤 전 총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들에게 왜 정치를 하기로 했고,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지 밝힐 것이라며, 기자들의 질문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는 기자회견 뒤 짧게는 1주 정도 여러 곳을 찾아 민심을 경청한 뒤에 판단할 것이라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민심 경청 내용에 대해서는 "영향력 있는 분들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 "시장 다니며 어묵 먹는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방송 뒤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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