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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상반기 수주량, 13년 만에 최대…세계 발주량 44%

기사입력 2021.07.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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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13년 만에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진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 2천452만CGT(표준선 환산톤수) 가운데 44%인 1천88만CGT(267억 1천만 달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4%,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보다는 183%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2006∼2008년 조선 호황기 이후 13년 만에 달성한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기록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하반기 발주가 예정된 카타르 가스공사의 LNG운반선 등을 고려할 때 전 세계 발주와 국내 수주실적은 하반기에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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