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상반기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13년 만에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진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 2천452만CGT(표준선 환산톤수) 가운데 44%인 1천88만CGT(267억 1천만 달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4%,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보다는 183%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2006∼2008년 조선 호황기 이후 13년 만에 달성한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기록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하반기 발주가 예정된 카타르 가스공사의 LNG운반선 등을 고려할 때 전 세계 발주와 국내 수주실적은 하반기에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9살 승아’ 오열 속 발인…“음주 운전자 엄중 처벌해야”
- 2삼성전자 영업이익 95% 급감…“메모리 감산” 선언
- 3‘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전 장관 1심 징역 2년
- 4발 빼는 빌라왕들…배후는 잡히기 전 증거 없앴다
- 5“북한, 400발 포사격 도발로 9.19 합의 또 위반”
- 6[KBS 취재후] ‘백내장 수술’ 브로커의 고백…“비양심적 의사들, 수술 남발” / 정재우 기자
- 714년 만에 최고 물가…식당 가격 줄줄이 인상
- 8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홍준표…민주당은 경선 치열
- 9부동산 해법은 제각각…安 “연금개혁에 동의하냐”에 모두 “그렇다”
- 10지자체는 아직도, 중대재해법 지침 ‘마련 중’·‘검토 중’·‘계획 중’ / 김지숙 KBS 기자
게시물 댓글 0개